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팬 아메리칸 항공 (문단 편집) == 항공계를 주름잡던 [[전성기]] == Pan American World Airways 시절에는 그야말로 서방세계 최대, 최고의 항공사였다.[* 다만 세계 1위는 아니었는데, 당시 압도적인 세계 1위는 소련의 국영 항공사로 소련 국내선을 [[독점]]한 [[아에로플로트]]였다.] 당시 팬암의 유명세가 어느 정도였냐면, '''"세계에서 첫 번째로 유명한 로고가 코카콜라 로고라면, 두 번째로 유명한 로고는 팬암 로고다."''', '''"어떤 곳에는 코카콜라가 들어오기도 전에 팬암이 있었다."'''라는 말까지 있을 정도였다고 한다.[* 참고로 두 번째 말이 결코 과장된 말이 아닌 것이, 실제로 태국, 베트남, 아르헨티나 등의 국가들에서는 팬암의 첫 취항 후에 코카콜라가 처음으로 판매되었다고 한다.] 제 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부터 1980년대 초반까지 여객과 화물 모두 서방세계 1위였던 회사인데, 전성기 시절에 노선망은 전 세계를 돌아 지구를 커버했고, 팬암이 파산한 이후 팬암이 전성기 시절 보유한 노선망의 규모를 넘은 항공사는 한 손에 꼽을 정도다. 실제로 팬암은 아직 [[DH-106 코멧|최초의 제트 여객기]]가 운항을 시작하기 3개월 전이었던 '''19__5__2년''' 2월에 이미 '''83개국'''을 운항했다고 한다. 팬암의 최전성기로 꼽히는 1950년대 후반부터 1970년대 초반에는 80개국 이상 운항은 기본이였으며, 심지어 1967년에는 '''90개국'''을 운항했다는 기록까지 남아 있다.[* 참고로 대표적인 거대 항공사로 인식되는 [[에미레이트 항공]]의 취항 국가는 2021년 3월 현재 85개국 정도이다.] 그리고 1980년대 중반에는 [[대한민국]]의 [[김포국제공항]]에도 취항했으며, 심지어 [[냉전]] 시대에 [[모스크바]]와 동구권, [[베이징]], [[상하이]]에까지 취항한 적도 있다. 이렇게 팬암은 일개 항공사를 뛰어넘어 [[제2차 세계대전]] 후 [[미국]]이 세계의 패권을 잡고 항공산업이 비약적으로 발전하던 시기를 상징하는 하나의 문화 코드로 자리잡았기 때문에, [[미국]]의 항공 매니아들은 팬암이 파산한 지 30년이 넘은 오늘날에도 팬암을 그리워할 정도다.[* 미국인 뿐만 아니라 팬암을 이용한 적이 많은 유럽인, 일본인들도 팬암을 기억하고 있을 정도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